인사말


존경하는 유타대학교 동문 여러분

저는 제 4대 한인동문회 회장을 맡은 성용길 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동문회장으로서 이자리에 서게되어 영광입니다. 우리 유타한인동문회는 그동안 많은 성과와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큰 비전으로 나아갈 때 입니다.

“First, Imagine. Second, Do.”

유타대학교의 슬로건을 따라 한인동문회 회장으로서 우리 동문선후배님들을 위해 “Imagine”한 것을 그대로 “Do”하려 합니다.

이에 2024년부터 우리 한인동문회는 아래와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합니다.

첫째, 한인동문회를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타 국내에 있는 대학들과 달리, 학교의 위치로 인해 여태 동문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올해 한인동문회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한인동문회의 존재를 알리고 적극 활성화하려 합니다.

둘째, 한인동문 선후배님들의 네트워킹에 힘쓰겠습니다.

이는 동문들 간의 사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문 후배님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장래에는 유타대학교가 한국 사회에서 지금보다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본교 뿐만 아니라 아시아캠퍼스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유타대학교에서 확장형 캠퍼스를 우리 대한민국에 설립하였습니다. 유타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미래 동문후배님들을 위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1850년부터 우리의 뿌리가 되어주었던 유타대학교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가 한국사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10주년을 맞이하고 훌륭한 동문 후배님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동문 선배님들에게는 동문과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동문 후배님들에게는 인생 선배로서 앞으로의 미래에 큰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 유타의 동문여러분, 유타대학교와 유타 한인동문회, 그리고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년, 청룡의 용감함과 힘을 받아 희망차고 풍요롭고 번영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동문 여러분들과 가족의 건승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3월,

유타대학교 한인동문회장 성용길